오늘도 묵묵히 강의를 들었다.
3강부터는 실전 글쓰기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에피타이저로 식욕을 돋구듯, 1, 2강에서 우리에게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시키더니
이제 실전 팁을 알려준다고 한다.
한끗 차이를 만드는 글쓰기
총 6가지를 논하겠다
3강에서는 그중 2가지 정도?
강원국이 몸소 터득한 방법이라고 이야기 했다.
"내가 이렇게 써보니 되더라!"
국어사전을 열어놓고 써라
글은 어휘로 쓰는 것이다. 최소 단위가 낱말이다.
낱말이 재료, 어휘력이 좋으면 좋은 글을쓰고 있다.
컬러링을 할때 크레파스색깔수가 어휘력이나 마찬가지다.
색깔이 많으면 다채롭게 표현할수있다.
그렇다면 어휘력을 기르려면?
독서를 하세요라고 보통 이야기 한다. 성의없는 이야기다.
독서가 되지 않으니, 독서할 시간이 별로 없다.
독서를 하지 않고 글을 잘쓸수 있었던 비결은?
국어사전을 열어본다.
생각난 단어를 인터넷사전에 검색해본다. 유의어가 나온다.
내가 쓰고 싶은 글과 맞는 단어를 찾는다. 단어를 찾는 과정이 재미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어휘력이 향상된다.
뉘앙스가 다른 단어중에 맞는 단어를 찾아써야한다.
찾은 단어를 다시 검색해 본다. 위키백과, 나무위키, 백과사전 등등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라 개념까지도 찾아본다.
단어를 찾아서 예문에 맞춰, 용례에 맞게 쓴다.
단어가 쓰인 예문을 확인하여 쓰임새를 확인한다.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글을 잘 못쓰는 것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력이 좋아지면!!
-말을 잘하게 된다.
-독해력이 좋아진다
-사고가 정교해진다. 생각이 깊어진다. 어휘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국어사전을 열어놓고 써라
- 유의어를 찾아보고 정확한 단어를 골라써라
- 찾은 단어의 뜻풀이를 찾아보고 글에 반영하라
- 단어의 예문을 보고 글에 반영하라
-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 단어의 개념가지 찾아보라
쓰지말고 고쳐라
쓰는 것에 방점을 두지말고 고치는 것에 공을 들여라
고칠수록 글이 좋아진다.
-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내글을 점검할 항목을 만들어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글 수정 체크리스트를 활용
체크리스트 항목이 없으면 뇌가 잘못된것을 보아도 그냥 넘어간다.
<체크리스트의 예>
문장을 더 자를 수는 없는가
뺄 것은 없는가
반복되는 단어는 없는가
이해 안되는 부분은 없는가
문장과 문단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가
독자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문단은 그 자체로 완결이 되는가
상투적 표현은 없는가?
글은 간결할수록 좋다.
나만의 기준 항목을 만들고 계속 훈련하다보면 나의 문체가 만들어진다.
쓰지말고 고쳐라
- 나만의 체크리스트
- 일반적으로 걸러내야할 항목을 정리한다
- 나만의 기준을 정해 정오표를 만든다.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 퇴고를 할 때는 체크리스트 + 오답노트를 활용하라
- 반드시 내글안에는 고칠것이 있다는 마음으로
- 여러환경에서 보고, 고치고
- 볼때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봐야한다.
- 보는 시간보다 횟수가 중요하고
- 한번 볼때마다 미션을 정하고 그에 따라 고칠 것을 찾는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체크리스트 항목이 촘촘한 사람,
정오표가 세심하게 많은 사람은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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